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당신.
KTX 타고 2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은 어떨까요?
직접 당일치기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아보고 모아본 정보인데요.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
1. 공주 – 걷기 좋은 고도(古都)의 감성
🚄 서울역 → 공주역 (1시간 30분 소요)
역에서 시내까지 버스로 15분 내외, 도보 이동도 괜찮은 편이에요.
- 📍 코스 예시: 공산성 → 송산리고분군 → 제민천 산책길 → 고마나루전통시장
- ☕ 감성 카페 추천: ‘감꽃당’ (한옥 스타일, 후기 좋음)
- 🍱 먹거리: 국밥, 알밤빵, 전통 디저트류
한적한 분위기와 고즈넉한 풍경 덕분에, 처음 혼자 여행하시는 분께도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어요.
코스별 이동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일정을 짜기 전에 이 동선을 참고해보시면 유용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일정 계획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2. 여주 – 단풍길 따라 조용히 걷기
🚄 청량리역 → 여주역 (1시간 내외)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 📍 코스 예시: 신륵사 → 남한강 자전거길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 감성 사진 명소: 강변길, 여강교 일대
- ☕ 들러볼 카페: ‘화요카페’ (증류주 ‘화요’에서 운영)
강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주말에도 비교적 한산한 편이에요.
당일치기로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은 분이라면 이 루트를 추천드려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날, 잠깐 떠나고 싶을 때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3. 군산 – 근대 골목과 빵투어의 도시
🚄 용산역 → 익산역 → 군산 (KTX+시외버스 환승, 약 2시간)
- 📍 코스 예시: 군산근대역사관 → 초원사진관 → 경암철길마을 → 이성당 빵집
- 📷 포토존 추천: 초원사진관 앞, 구 군산세관, 철길마을 풍경
- 🍞 빵투어: 이성당, 명화당, 군산단팥빵
군산은 비교적 많은 후기와 자료가 있어서 미리 코스를 구성하기 쉬운 도시예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서 혼자만의 감성 여행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군산역은 없고 익산역에서 시외버스로 환승해야 하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것 잊지마세요.
여정 계획을 좀 더 쉽게 짜고 싶다면 아래 정보를 정리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당일치기지만 감성은 꽉 채운 여행, 가능합니다
KTX를 타고 2시간만 이동해도, 일상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혼자서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루트라서, 처음 혼행을 계획하는 분께도 추천드립니다.
이 글에 정리한 코스들은 직접 동선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정보 중심으로 정리를 해보았어요.
숙소, 먹거리, 이동 정보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여행 준비 전에 꼭 한번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감성 가득한 당일치기 여행, 이번 주말엔 직접 떠나보셔도 좋을 거예요 :)